보리나 밀 농사의 첫 수확하는 날로 칠칠절 또는 맥추절이라고 했고,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첫 열매를 거둔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 해서 초실절이라 했습니다.
1. 왜 이 절기를 지켜야 할까요?
과거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16:12“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종살이하였습니다. 그런 불쌍한 민족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가나안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고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 곡식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맥추절은 과거 종 되었던 애굽의 때를 기억하며,
거기서 구원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추수하게 됨을 감사하도록 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우리도 과거 일제 강점기나, 6.25전쟁 때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때를 잊지 맞아야 합니다. 그땐 우리도
고통과 멸망 길을 향해 가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구원받게 되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2. 이 절기를 어떻게 지키라고 했습니까?
소외된 이웃과 함께 지켜야 합니다.
신16:11에서 절기를 지킬 때“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라고 했습니다. 왜 저들과 함께 하라고 했습니까?
저들은 애굽 생활 할 때의 이스라엘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기를 즐길 때 저들과 함께 하여 고통
받았던 애굽 때를 잊지 말고 잘 섬기라고 했습니다.
3.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무엇입니까?
‘네 지경을 넓히리니’와‘보호의 복’입니다(출34:24b).
지난 6개월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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