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좋은 일과 끝이 좋은 일이 있다.
그래서 시작만 좋아서는 안 된다. 끝도 좋아야 한다.
밤에 먹는 인스턴트식품은 시작은 좋다. 그런데 다음날 몸이 안 좋다.
반면에 운동은 처음은 하기 싫다. 그러나 나중은 몸이 가볍다.
새벽기도는 처음이 힘들다. 하고 나면 하루 종일 충만함 가운데 산다.
무조건 끝이 좋은 일을 하도록 힘쓰라. 그게 사는 길이다.
성경에서 풀과 종려나무와 백향목을 비교한다.(시 92:7,12)
풀은 빨리 자란다. 빠르게 성장하고, 흥왕해 보인다. 그러나 빨리 자란 것부터 ‘베임’ 당한다.
그리고 불속으로 들어간다. 끝이 안 좋다. 끝이 망함이다.
반면 의인은 끝이 좋다.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한다. 늙어도 여전히 결실한다. 진액이 풍족하다.(시 92:12~14)
모세를 보라. 끝의 40년이 최고였다. 야곱도 끝이 좋았다. 애굽 총리 요셉과 함께 축복을 누리며 살았다.
말년에‘축복’하고‘경배’하며 살았기 때문이다.(히11:21)
갈렙도 85세에 헤브론 산지를 점령한다. 갈렙의 ‘희생’이 있었기에 마지막이 영광스러웠다.
종려나무는 200년 남짓 산다. 30~100년 사이에 열매 맺는다.
특히 80~100년 사이에 제일 좋은 열매가 맺힌다고 한다.
나이 들수록 ‘예배, 기도, 선교’에 힘쓰라. 진액이 풍족하고 번성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길지 않은 인생 초라하게 살지 말자. 영광이 아닌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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