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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와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라
작성자박요섭 목사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23/11/05 08:38 조회수: 38

  전도와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라

2023년 1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개신교인(만 19세 이상) 비율이 22.5%인데

2022년엔 15.0%까지 하락한 것으로나타났다.

이 하락 추세라면 동일한 감소율을 적용했을 때 앞으로 10년 뒤인 2032년에는 개신교인 인구가 10.2%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인구수로 보면 2022년 771만 명에서 2032년에는 521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말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크리스천 즉 가나안
성도가 2023년 초 기준으로 29%까지 치솟아 앞으로 교회 출석자들은 훨씬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안 되겠지만,

이 정도로 한국 교회는 위기이다.

실제 조사 결과 앞으로 개신교로 유입될 비개신교인은 16.4%인데 유출될 개신교인은 19.2%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청년들이 교회 이탈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전문지호후문지랑(前門之虎後門之狼)'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늑대)를 정리하기도 버거운데
미래의 새로운 변화(호랑이)에 대비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동안 조사를 하며 발견한 특이점이 한 가지 있다.
선교와 전도를 지향하는 교회일수록 퇴보하지 않고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전도와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일수록 교인들 간에 선교적 마인드가 높고 다른 교회보다 훨씬 교회 분위기가 활발하다는 것이다.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우리 교회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고 실행해 가길 기도합니다.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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