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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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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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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축제 감사
작성자박요섭 목사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23/11/26 09:03 조회수: 30

이런 재밌는 말이 있다. 첨단중앙교회 사역 앞에서는 눈비도 무서워 비껴간다! 2023년 새생명축제를 위해 8월부터 기도하였다. 특히 일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기도하였다. 왜냐하면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지 유독 금년 가을의 주말에는 결혼이나 기관 행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매년 10월 17일 주간에 새생명축제를 해왔었는데 금년은 11월 19일 추수감사주일에 하는 것이 좋겠다고 기도하며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 일정 또한 부담스러웠다. 왜냐하면 입동을 훨씬 지나 12월을 바라보는 계절이라 상당히 추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날씨가 찬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리게 되면 열악한 시설에 초청하여 오신 분들에게 크게 미안할 뿐 아니라 섬기시는 성도들의 마음도 즐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 기도할 수밖에 없겠군. 특별히 다니엘기도회 중이기도 하니 집중하여 기도하도록 하자.’ 그런데 축제를 앞두고 결국 날씨 때문에 다들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전날까지 눈비가 많이 왔을 만큼 날씨가 안 좋았기 때문이었다. 주일 아침이 되었다. 일어나자마자 밖을 쳐다보았다. 날씨가 좋고 바람도 불지 않고 온도도 어제와 비교가 안될 만큼 따뜻하였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오늘 영광을 많이 받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독감 중에도 산기도를 하며 예배와 행사에 은혜를 주시길 기도드렸었는데 감사했다. 축제를 하면서도 성도들이 기뻐 봉사하는 것을 보며 아주 영광이 되었다. 성도들이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결과도 흡족하게 채워주셨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도들께도 감사했다.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즐거운 추수의 기쁨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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