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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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중앙교회 바나바
작성자박요섭 목사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23/12/03 09:01 조회수: 44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사명을 받은 사도 바울이 광야에 가서 3년 간 묵상한 후 다메섹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돌아오자 유대교인들은 권세자들과 손을 잡고 배교자 바울을 증오하며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사도들 역시 바울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바울에 대해 두려움과 불신이 심하였습니다. 이때 바울을 위해 한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바나바였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의 입장에 서서 변호해 주며 그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과 의혹을 단번에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행9: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바나바는 직접 바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바울에게 있었던 일을 마치 자신이 그 현장에 같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결국 바나바의 동역 후 바울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은 해소되었고 사도들은 그와 동역자의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화해자였습니다. 격려자였습니다. 위로자였습니다. 그를 통해 바울이 위대한‘사도 바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잃은 양들을 절대 포기해선 안 됩니다. 그것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새생명축제를 통해 장기 결석자의 바나바로 세워진 분들은 잃은 양들을 위해 더욱 관심과 섬김과 사랑으로 다가가서 2024년에도는 함께 신앙의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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