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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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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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9월 경이다. 새생명축제를 위해 설교 준비를 하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간증이나 사례를 찾던 중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기독교방송에 출현하여 간증하며 소개했던 책이 내 눈에 확 띄었다. 바로 『생명책』이었다. 영적 아이디어가 기발했다.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는 생명책을 떠올렸군. 역시 개그우먼이군! 그러나 그녀가 개그우먼이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주님을 사랑하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저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이 불 타올랐을 것이다. 처음에는 목회자도 아닌 평신도가 저렇게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계시다니 충격이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얼마나 이 사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으면 이런 생각까지 하며 실천하려고 했을까? 이성미 씨의 생명책에는 수많은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수년째 사용하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생명책을 어디서 구입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기도하며 사용하였던지 그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들과 그들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들까지도 날짜별로 자세히 적혀 있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 구원받은 분들은 붉은 별표로 따로 표시해 멋지게 색칠하였다. ‘저거구나! 첨단중앙교회도 2024년도에는 생명책을 만들어야겠다.’ 그러면서 몇 개월을 기도하면서 준비하였다. 우리 성도들도 생명책을 통해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며 또한 저들이 구원받고 기도응답도 받는 영적 기쁨을 함께 맛보길 기도하고 준비했다. 성도 여러분, 주께서 진짜 생명책에 그 이름이 오르도록 역사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잘 사용하신다면‘나의 신앙재산 목록 1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요섭 목사 |